"The Book of Eli"
"일라이의 책"
Crayman 자막 첫번째 작품 -장원/예성을 위해-

배고프니?

내가 줄거라는 거 알잖아,

너무 보채지 마.

좋아할거야.

고양이야...

가봐.

가서 아침 먹어.

이봐요?

제발...

해치지 말아요

원하면 다가져요.

얼린 음식

가져요

- 난 해치지 않아.
- 뭐라구?

마지막 놈이 그렇게 말했지.

도와 줄래요?

바퀴가 떨어졌는데

나는 고칠 수 없어요

아마 내가...
만일 내가...

그러나 난 할 수 없어요

비누가 없어서 가장 좋은 한가지는 말야

멀리서도 강도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거지

놀라운 걸!

이 친구가...

우리 냄새를 맡았어...

30피트 밖에서 말야!

우리 위생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그 배낭에는 뭘 가지고 있는 거야?

무슨 배낭?

총을 가졌어

이런, 장전되지 않았겠지?

앞으로도 기회가 없을 걸.

그렇지 않아,늙은이?

보따리를 풀어 길에다 꺼내놔,

천천히 부드럽게....

못하겠다면

거지같은 배낭를 벗어...

그리고 땅에다 내려 놔...

아님.. 죽어!

내말 듣고 있는 거야?

- 듣고 있잖아.
- 좋아.

- 내 말 들어볼래?
- 그래.

좋아.

나한테 다시 손을 댔다간,

그 손을 볼 수 없을 꺼야.

이 자식 말을 믿을 수 있겠어?

좋아 어려운 길을 택하겠다면..

어떻게 한거야?

내 손을 자른거야?

뭐하고 서 있는 거야?

키스해! (Kill him의 발음이 새서^^)

뭐라는 거야?

충격 먹었어.

내 생각엔 '죽여라' 같은데.....

손을 못 보게 될 거라고 했잖아.

그래, 그랬지

넌 도대체 누구야?

물은 어딨지r?

물은 없어요, 당신을 처리 해서....

먹으려 했어요..

사실이에요.

카트에는 없어요.

아무 것도 안가져 가요?

- 어디로 가요?
- 서쪽.

- 같이 가도 되요?
- 안돼.

안돼!

이런,이런,이런...
어디로 갈려구?

그냥 있는거야.

안돼!

가던 길 가자 ,
상관할 바 아냐.

가던 길 가는거야,
상관할 바 아냐.

- 당신을 모르는데.
- 멀리서 왔어.

제길. 뭐하는 놈이야?

문제 일으킬 생각 없어

좋아.

- 그냥 손님일 뿐이야.., 됐어?
- 알았어.

미안하지만.. 손을 봐야겠어.

나는 그들 중 하나가 아니야.
(인육을 먹지 않는 다는 뜻)

좋아.

내 배낭에서 뭐를 꺼낼꺼야.

방아쇠에서 손을 때.

이런. 팬텀 900 이잖아... (폭탄인 듯)

맞지 ?

90이후로 하나도 본적이 없는데

그래 동부에서 찾았지

- 아직 작동하는 거야?
- 그래, 충전만 한다면

그거 해 줄 수 있나 ? 충전.

케이블이 있어

케이블은 필요없어,
요금을 받아야지

돈은 있겠지.

오 물론.

- 미국산이야.
- 오, 그래.

이런 것 들 아주 많아.

찹스틱(입술보호제)은 어때,
찹스틱 있어?

찹스틱은 없어.
대신 고양이 기름은 있어l.

- 신선한 고양이 기름l.
- 아냐, 싫어.

좋은 거야, 그 건...

효과가 똑 같을 거야.

장난감은 어때,
장난감 가진 거 있어?

없어, 나는 장난감 가지고 놀지않아.
아, 잠깐...

오우 그래.
그래 그래.

오케이, 좋아.

이걸로 하지,
이것도 함께.

그래, 완벽하게,
그건 당신꺼야

좋아, 두어시간만 기다려.

- 그걸로 지불한거야
- 고마워.

저기 길 건너편에서 기다려,
.

- 아냐, 괜찮아.
- 바 열때가 되었어.

여기 있을께.

나를 못 믿는거야? 그런 거야?

- 여기서 기다릴께
- 그렇다면.

카니, 도로 순찰조 중 하나가
막 들어왔는데.....

당신을 위해 뭘 가져왔다는데요.

- 책이야?
- 여러 책들이요 .

그것들 보고 싶다고 전해
바로 지금 당장.

잘했지요.

당신이 원하는 거.
거기 없나요?

없어.

이해 할 수가 없군요.
책이 이렇게 많은데.

넌 이해할 필요가 없어.

내가 이해하면 돼.

나한테 맡겨 두면,
우린 친구가 될꺼야.

당신을 믿어요,
그 책을 찾게 될 꺼에요.

아, 잠깐요!

이 것도 가져왔어요.

그래, 이 건 좋은 거야.

샴푸.

내려가서...
여자랑 좀 뒹글어.

너랑 네 친구들이 버틸 수 있을 만큼말야.

그리고 도로로 돌아가는 거야.

그리고 우린 당신의 책을 가져다 주는 거고요!

의심의 여지없이.

읽을 줄도 모르는 놈들을 거리로 보내는 군요

단 한권의 책을 찾으려.

당연히 그놈들은 아무것도 찾지 못해요

그들과 같이 가고 싶지 않다면..

- 이 것들은 뭡니까?
- 태워버려.

길 건너 있는 곳 말야.
거긴 물이 있나r?

당신이 댓가를 지불만 한다면...

이거. 냄새 좀 맡아봐 .

도로 순찰조 중 하나가 찾았지.

누가 알겠어.....

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삼푸 일지...

그리고 그건 모두 당신건거지.

당신 책은 찾았나요?

아니.

외지인이오?

어디 보자.

- 좋아, 뭘로 바꿀래?
- 물.

그건 비싼거야.

내가 먹을 식량을 파는 거야l,

그래서 값을 내리진 않을거야.

반값 정도 되겠군.

솔라라!

이거 가져가서 채워와.

잠깐. 이거 가져가야지.

좀 비켜 줄래요?

고맙군요.

그 건 내 고양이었어.

좋은 녀석이더군요.

녀석을 때리는 걸 봤는데.

아니, '쉬이' 하고 쫓았을 뿐,
그 놈을 때리지 않았오.

그 녀석한테 손을 댔잖아

다신 그럴 일 없을거요,
약속하죠.

마츠, 한잔 더 하는 게 어때?

그 고양이는 2년동안 여기 있었어.

너보다 더 많은 권리가 있다고.

문제 일으키기 싫어.

그것 참 안됐군,
너 때문에 ...

네 놈이 누군 지 알지.

도로의 죄없는 여행자들을 죽인 살인자

책임을 져야 할거야

네 녀석이 저지른 일에 대해, 그거 알고 있어?

좋아.

나는 내 물건들 가지고,
여기서 걸어 나갈 거야.

- 그럼 된거지, 형제?
- 예..

이 땅에 저주를,
우리를 위해.

가시와 엉컹퀴, 그 것들이 생겨났다
우리를 위해.

이 땅의 밖에서

먼지처럼 날리는 우리들.

그리고 먼지로 다시 돌아갈 우리들.

멈춰요!

제발.

리드릿지!

리드릿지.

- 넌 누구지?
- 아무도 아니오.

오, 과연 그럴까?.

내 바에서 네가 죽인 놈들...

그들이 아무것도 아닌 거지.

- 그렇지만 너는 지금...
- 그는 손을 떨지 않았어요 (인육을 먹으면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임)

그는 그 들 중 하나가 아닙니다.

좋아. 여긴 문명 도시야.

우리는 사람을 먹지 않아.

전에는 많았지만

더 이상은 아냐.

- 읽을 줄 아나?
- 매일 읽죠.

너에게 좋은 일이지.
나에게도.

재밌는 것이 뭔지 알아?

나이를 먹은 우리들....
너나 나같은 사람 말야,

우리가 바로 미래야.

나한테 원하는 거 뭐죠?

요점으로 바로가지

난 그게 좋아.

꼭 그런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나는 너처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어디서 배웠는 지는 모르지만,

지옥이 그 것을 사용할거라는 건 확실이 알지.

여긴 작은 도시아,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

나는 확장하고 싶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

나는 당신같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지.

고맙지만. 난 정말로 관심없어요.

나를 위해 일하는 친구들은 말야
어떤 노동자가 꿈꾸는 것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지.
리드리지한테 물어봐.

다른 녀석들에게도 물어봐, 누구던지.

진짜 침대, 뜨거운 음식,
여자.

깨끗한 물.

너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 친구.

고맙군요.

하지만 난 가야할 곳이 있어요.

어디지?

서쪽.

거긴 아무 것도 없어.

난 다르게 들었어요

누가 그래?

여기서 하루 묵어.

우리의 환대를 조금 맛 보라구,

얼마나 좋은 지 느껴보라고

우린 아침에 다시 이야기 하고...

조언 한마디 하자면 , 여행...
그건 선택할 게 아냐

모든 건 항상 선택이오.

누군가 네 방문앞에 밤새 있을거야.

- 뭐든지 필요한게 있으면...
- 난 아무것도 필요 없소.

정말 모르는 군.

당신을 위한 거예요. 씻는 물하고

음식, 이 곳 자랑인 특별 디저트

이 걸 받거나 아님 다른 걸 말해요,

찾아볼께요.

- 고맙소.
- 천만에요.

내가 할 일이 더 있나요 ?

아뇨 괜찮아요,
고맙소.

전쟁 때 장님이 되었나요?

태어날 때부터죠.

난 내가 장님으로 있었던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전쟁의 끔직함을 보기 전에.

암튼, 음식 고맙소

천만에요.

향기가 좋네요.

샴푸예요.
고마워요.

잘자요.

아침까지 그가 생각을 바꿀거 같진 않아요

그는 떠날 거에요.

다른 사람들 하고는 달라요.

당신 뜻대로 그 사람이 행동하게 하는 것은

어려울 거에요.

누구도 나한테 그렇게 말할 수 없어

솔라라를 보내야겠어.

그러면 안돼요.

걔를 제대로 써먹을 시간이 되었어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발 , 하지마요. 부탁해요.

들어가도 돼요?

잠시만요.

벌써 음식과 물은 받았는데.

필요한 것은 다 받았소.

정말 그랬다고 확신해요?

여기선 정말 밝네요.

- 솔라라에요.
- 그래요

아래층에서 내 수통을 채워줬죠.

맞아요. 당신 그 여행자죠 ?

맞아요.

이 가게에 지불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무슨 지불말이오?

앉아요

아니

안돼요, 나는 갈 수 없어요.

그럼 그가 엄마를 해칠거에요.

- 누가?
- 카네기.

- 당신 아버지요 ?
- 아니요

엄마와 난 둘 다 똑같이 그의 소유물이에요.

바닥에서 잘께요.

내일 그 자한테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줘요

귀찮게 안한다고 약속할께요

제발.

나이트를 B4로.

네 차례야.

- 저기... 몇 살이에요?
- 뭐라구?

아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당신나이 또래는 과거를 지나 왔죠.

음.... 그게...

폭발 이후 30번의 겨울을 보냈지.

정말로 기억이 잘 안나.

어땠는 지 기억이 안난다고요?

- 이 전 세상이.
- 그래

어땠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갖고 있었지.

우리는 뭐가 소중하고 소중하지 않은 지 몰랐어

소중한 것을 던져버려서
지금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게 된거지.

- 정말로요?
- 그래.

책이네요. 봐도 돼요?

아니, 안돼.

보기만 할께요.

난 읽을 줄도 몰라요, 제발
보기만 한다니깐요.

뭔데 그래요?
그냥 책일뿐이잖아요.

그냥 책이 아니야.

그냥 책이 아니라면요?

책에 대해서는 묻지마, 오케이 ?

아무것도.

아까부터 묻고 싶은게 있어.

대답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어요.

물은 어디서 얻지?

말 할 수 없어요.

말하지 않는 거야 아님
모르는 거야?

물론 알고 있죠.

만일 책에 대해 말해 주지 않는다면,

물에 대해 말하지 않을 거에요.

좋아,다른 질문.

좋아요.

내가 먹을 수 있는 거보다

더 많은 음식이 있는데.

다른사람하고 나누고 싶어

나이먹은 사람들이 하는 것 처럼.

- 좋아요.
- 좋아?

잠깐만. 앉아

앉아.

손 줘봐.

뭐하는 거에요?

괜찮아, 손을 줘.

눈을 감아.

하느님 아버지, 일용할 음식에 감사합니다.

따뜻한 잠자리와 추운 밤공기를

막아주는 지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처럼.

- 우린 너무 멀리에 있습니다
- 책에 있는거에요?

눈을 감아.

이 처럼 어려운 시기에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이제 먹어요?

이제 먹어.

굿모닝, 솔라라.

지난밤은 어땠어,
잘 잤니l?

- 말한데로 했어요.
- 물론 그래야지,

근데 내말은:
효과가 있느냐는 거야?

- 머무르기로 했어?
- 많은 이야기는 못했어요

솔라라, 얘야, 좀 먹어라.

엄마, 손을 주세요.

눈을 감아요.

엄마, 나를 믿어요.

하나님.

음식에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에 대해 감사하고.

지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다 한다음에......

아멘.

그게 네가 찾는 말이야.

아멘.

그 것이 끝맺는 말이지.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다고 했어.

그가 뭔가 읽지 않았어?

- 지금 묻고 있잖아.
- 빌 , 관둬요.

주둥이 닥쳐.

그만해요 !

너는 지금 니 엄마를 다치게 하고 있는거야, 솔라라.

매일 읽는다고 했어, 그랬지?

네 엄마도 , 너가 말하길 바랄꺼야.

몰라요!

몰라요.

그래요 뭔가 읽었어요.

어떤 책을 읽고 있었지 ?

잘 몰라요, 낡은 가죽 책이었어요.

그리고?

몰라요, 겉에 무슨 표식이 있었어요.

말해봐.

엄마를 놔 줘요

보여줘 !

리드릿지!

제길! 밤새 지키랐는데.

그는 어디에 있나?

모르겠는데요...

확실히 하고 싶은게 있는데...

...그 속에 산(acid)이 없어요

상관없어, 이 것 좀 벗겨봐

- 벗겨봐
- 이게 마르면.....

- 이것봐요!
- 그래 그래!

고마워요. 내가 시켰다고 말하면 될거요.

- 말해봐요.
- 당신이 시켰다고.

장전되어있나?

장전 안 된 거 같은데.

알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지

저걸 봐 , 난 저 책이 필요해

그 책을 원한다는 뚯이야. 그리고 너

만일 네가 나에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널 죽이고 책을 가질 거야

왜 이 책을 원하지 ?

난 그 책과 함께 자랐어
그 책의 힘을 알아

읽었다면, 너도 알거야

그게 바로 전쟁에서 그 책들이 모두 불속에 던져진 이유지

살아 있는 것은 믿음의 행위야

이 마을을 세우는 것은
조금 더 큰

믿음의 행동이고
그러나 그 들은 이해하지 못했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 했어

난 그 들을 도와줄 말을 갖고 있지 못했지

그러나 그 책에는 있어

그래 인정하지....

나는 아주 아주 많은 짓을 해야만 했어

내가 증오하는 것들...
솔직히 고백하는거야

만일 우리에게 그 책이 있었다면

안그랬을 꺼야

얼마나 다를 지 상상이 가나?
얼마나 의로울 지 ?

이 작은 세상이..
그 책이 있었다면 말야

우리 믿음을 위한 옳바른 말

사람들은 진실로 이해할 거야

왜 그들이 여기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른 어떤 더러운 동기도 필요없이...

그 책을 숨기는 것은 옳바른 일이 아냐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이지

넓게 퍼뜨리라는 뜻이고

그것이 너가 원하는 거 아냐?

진심으로....

나는 언제가 이 책이 속한 곳을,
이 책이 필요한 곳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고 살아왔지

아직까지 못찾았어

난 이 친구를 사랑해

이 친구를 사랑한다고

그를 쏴. 부탁해

뭘 기다리는 거야?

저 놈 잡아 ! 제기랄

누가 뒤 따라 오는 거 싫어

같이 가고 싶어요

- 어리석군
- 난 이곳이 지긋 지긋 해요

그러면 변화시켜.

엄마는 당신과 있는 게 더 안전할거래요

물을 얻는 곳으로 데려갈께요

당신이 원하는 만큼 가져 갈 수 있어요

... 내 말은 우리가 가져갈 만큼

카네기는 북쪽의 샘 2개를 더 알고 있어요

더 많은 마을을 만들꺼라고 했죠

그는 어떻게 이 걸 알았지 ?

그는 어릴 떄부터 여기 있았죠

이전 세상에서 부터.

그 곳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죽은 거 같아요

서둘러야해요.

안경을 두고 나온거 같아.

좀 찾아 줄 수 있어 ?

뭐하는 거에요 ?

이런 거짓말장이

난 거짓말장이가 아냐

물을 얻게 되면,

같이 간다고 했잖아요.

나는 그런 말 안했어
네가 한 말이지

더구나 도로에는 너가 있을 만한 곳이 없어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빠.

잘 있어, 솔라라.

너를 알게되어 즐거웠어
할말은 그거야

- 이봐요 !
- 어 ?

엿 먹어요 !

그 더러운 손 씼기는 한거야 ?

두번이나, 선생님.
주신 비누로.

순찰조를 모두 모아!
그 놈을 쫒는다

- 거지같은 책을 찾으러.
- 거지같은 책이 아니야 !

그건 무기야!

약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심장을 정조준하는 무기.

그들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고!

우리가 여러 마을을 통치하려면

그 책을 가져야만 해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와서

정확히 내가 시킨데로 하는 거야
내가 책속의 말로 한다면.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건 다시 반복될 거야,

우리가 필요한 것은 그 책뿐이야.

그럼 나한테 솔라라를 줘요.

나한테 협상하는 거야 ?

이미 거래한 걸로 아는데?

많은 사람이 죽었어요.

내가 더욱 필요하실 겁니다.

그 책이 가치가 있다고 하셨죠

당신을 믿습니다.

하지만 솔라라를 원해요.

- 안될건 없지
- 맞아요.

여기서 나가.

어디로 가고 있죠?

서쪽으로.

여기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여봐요 거기 누구 있어요?

괜찮아요?

오, 나는 괜찮아요

그냥 가요, 난 됐어요

- 제가 잠깐..
- 안되요 ! 정말! 제발..

난 정말 괜첞아요. 난 남자의 도움이 필요해요....

당신은 그냥 가요.

괜찮아요, 잠깐이면 될거 같아요

난 됐어요. 제발 ........

!!!!!!!!

저리 치워!

저기서 멈춰

- 뭐죠 ?
- 저 소리 들려 ?

가만있어.

활줄을 플어서 감아 놔.

- 그게 뭐죠?
- 저녁식사.

어쨋든 그 놈은 무사한거 같군.

그를 건드릴 것은 없는 거 같군.

정말 대단한 놈이군.

너는 총알을 그 놈안에 박아 넣어서, 보내버리야 해.

아직 체온이 남았어요.

죽은지 몇시간 안되었어요

멀지 않아요.

개자식.

솔라라.

아직도 그녀를 원하나?

곧 어두워질거에요.

밤에 추격할 수는 없어요,

우리가 오는 걸 알게 될 거에요.

우리가 바로 쫓아온 거는 아직 모를 거예요

맞아.

그들은 걸어 왔고, 지쳤어
자야할거야

내일까지 야영을 하지

내일 아침 전에 잡을꺼야, 샘.

그 것이 더 낳다고.. 보증해야해.

당신 정말로 매일 같은 책을 읽나요 ?

한번도 안거르고.

조금 읽어 줄 수 있어요?

부탁할게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은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음은;

주께서 나와 함꼐 하심이라

- 아름다워요.
- 좋은가?

- 그거 당신이 썼어요?
- 물론 내가 썼지.

- 정말요?
- 아니야.

아주 오래전에 씌여진거지

너와 내가 여기 있는거
그게 확실한 거지

단순한 책이 아니라고 한거

그건 무슨 의미죠?

오직 단 하나라는 뜻.

정말로요?

전쟁 후에, 사람들이 한 일은

불길이 하지 못했던 것을 찾아서 부수는 거였지,

어떤 사람들은 이 것이

첫번째 전쟁의 원인이라고도 하지

어쨋든, 남아 있는 단 하나의 책이야

어떻게 얻었죠?

그들이 말하길 그 전쟁이 ,
하늘에 구멍을 뚫어서.

이 이야기는 들은 적 있을 거야.

그래요.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태양이 떨어져

모든 것을 태웠지.

모든 것과 모든 사람

너희는 운이 좋은거야, 굴을 파고 숨었지

이런 곳이나 아님 지하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이 없었지

1년이 지난 후에 우리는 지상에 나와

주위를 배회했지만 뭘 해야 할 지 몰랐지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을 찾으려 할 뿐이었어

어느날, 목소리가 들렸지.. 아주 설명하기 어려운...

그건 마치 내 몸 안에서 나오는 것 같았지

하지만 지금 니 목소리를 듣는 것 만큼 뚜렷한 목소리였지

그 목소리가 뭐라고 했는데요?

나를 이끌었어, 그 책을 발견한 장소로

벽돌 더미 아래 묻혀 있었지.

그 목소리는 내게 책을 서쪽으로 가져가라고 했어

내 앞에 놓여진 길을 말해 주었던 거야

그 책이 안전한 곳으로

가져가는 것

나하게 말하길, 내 앞 길에 있는

어떠한 장애물로부터도 보호 받을 거라고 했어

그 후로 계속 걷고 있는 거야

그러면 당신이 해왔던 이 모든게

당신 머리속에 있는 목소리가 시켜서라는 거군요

그래 그랬지

난 내가 들었던 것을 알아
난 내가 들은 것을 알아
난 미치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도움없이는 ,

절대 못했을거라는 것도 알지.

- 그 도움은 뭐죠?
- 질문이 너무 많군.

자,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해

뭐하는 거지?

미안해요, 자는 줄 알았어요

난 자지않았어
뭐하는 거야 ?

그냥 책을 한번 보고싶었어요

나말고 누구도 그 책에 손대서는 안돼, 알아들었어?

- 알아 들었냐고?
- 예, 알았다고요

어쨌든 읽을 줄 모르니까,

너한텐 소용없는 거겠지만.

맞아요.

그럼 가르쳐 줘요.

잠깐, 잠깐,,, 멈춰!

- 당신 30년동안 걸었다고 했죠. 맞아요?
- 맞아

한번이라도 길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아니.

어떻게 옳바른 방향으로 가는 지 아는 거죠 ?

나는 믿음으로 가는 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 무슨 뜻이에요?
- 너도 무엇인가는 느끼지,

그 무엇이 뭔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 시킬 필요가 없어. 그 건 믿음이야.

그 건 캄캄한 들판에 피어있는 빛의 꽃이야

나에게 계속 나아 갈 힘을 주는.. 알겠어?

그 게 당신 책에서 나오나요 ?

아니, 그건 쟈니 캐쉬.........

뭐라고요?

저기 누가 살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모르겠는데.

물이 있을 거에요.

내 뒤에 붙어 있어.

"무단 침입 금지"

누구야?

그냥 여행자일 뿐입니다.
해칠 뜻은 없어요.

무단 침입 금지 표시판 못 봤어?

미안합니다, 못 봤어요

- 목적이 뭐야?
- 우린 그냥.....

특별한 뜻은 없어요

매우 죄송합니다, 우릴 보내주면,

가던 길을 갈께요.

조지, 봐 봐요.

한사람이 바로 여자애에요.

옛날 이야기.전에 수백번 들었던 거야

요사이 몇 사람의 방문자가 있었어,

조지는 모든 사람을 의심하지

나는 마르타에요.

차 좀 맛 볼라우 ?

음악 들을래요 ? 마음을 진정시켜주죠 ...

조지!

You can ring my bell,
ring my bell.

마음에 들어요?

You can ring my bell,
ring my bell.

- 맛이 괜찮아요?
- 예, 예.

좋았어

두분이서 여기서 두분 힘으로만

살아남았다니 놀랍네요.

그래. 조지는 일종의 잡역부죠

안전을 위해 여기서 아주 많은 일을 했죠,

늙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린 탄력이 있다고..

이 곳을 뺏으려는 노력보다 조금 더 많은

노력을 했죠
그렇지 않나요 조지?

예 그랬습니다.

보여주고 싶은게 있어. 이리 와 봐

조지 아냐,. 지금은 아냐

이쪽으로 !

- 여기는..?
- 무덤들 ? 맞아.

그들을 묻어 주지 않는다면 미개인이지

게다가 땅에도 좋거든

안으로 들어가요.

샌드위치를 훔치려다 그랬던가 그래

그래요l, 감사합니다. 아주 감사해요

- 우린 지금 가야돼.
- 그들이 이 사람들을 죽였어요.

죽이기기만 한게 아냐
그들이 바로 그들이야

- 손을 떨고 있었어요
- 사람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래

가자.

- 고기를 조금 찾았어
- 배고프신가봐요

아니, 아니 괜찮아요

- 어-, 우린 가려고 해요.
- 그렇게 빨리?

예, 그래야 할거 같아요.

정말 떠날 거야 ?

정말로, 진짜 정말로
총을 내려 놔

이 걸 집어. 문을 열어요

- 차 고마웠어요.
- 어러모로

안으로 들어가

조지 왜 그래 ?

무장한 놈들 더러운 무리들이야

그리고 저 들이 우리한테 끌고 왔어

좋은 도자기를 꺼내와야 겠네.

개뿔 도자기는.

무기 더 없어요?

무기? 뭐 좀 보여주지

이리 와

너희들 거기 있는 거 안다

밖으로 나오면 아무도 다칠 필요 없다

조금 쉽게 하지

솔라라를 책과 함께 보내.

어떡해요 ?

나는 내가 할일 을 알지.

잠깐만, 기다려요.

그 들은 안나올 겁니다

제길! 엎드려!
모두 엎드려!

당신이 들었던 목소리 있잖아요?

이 상황에 대해 아무말 안해요 ?

우리는 살아서 나갈거야. 우리 둘다

우리들은 ?

당신에 대한 말은 없었어요.

사격 중지 !

사격 중지.

이런 후레자식들 !

길 옆으로!
길 옆으로!

이런 개자식들!

사격 중지 !!

- 뭐하는 거죠 ?
- 좋지 않아.

책은 어디에 있지 ?

배낭을 살펴 봐

여기 없는데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포기해. 아니면

너를 이 자리에 묻을 거라고 맹세하지

이런 개....
다시 한번 해보자

- 카네기 !
- 왜 ?

자. 책은 어딨지 ?

그에게 책을 줘, 부탁이야.

말해주지 말아요.

집안.. TV 뒤에

- 가서 TV를 확인 해봐.
- 뭐라구요t?

정말 욕나오게 하네. 너가 가 !

가 !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신은 선해, 그렇지 ?

늘..언제나

언제냐는 아니지 ?

아니야 안돼!

알겠어 ? 내가 했던 말을 ?

단순한 인간이야

안돼! 그를 놔줘요!

너의 보호자는 어디에 있는거지,지금?

응 ?

나를 위해 기도해

알았어 ?

그 건 엉터리야

돌아가 !

빨리.. 어서 !

연료는 있어요

그녀를 뒤 쫒아 갈까요?

됐어.

- 어디로 가는 거죠 ?
- 서쪽으로 가는 중이야

서쪽으로 가고 있어

이봐요

- 미안해요
- 뭐가

이 모든것, 모두 나 때문이에요

- 아냐 그렇지 않아
- 아뇨 맞아요

내가 당신을 따라오지 않았다면

이런 일 없었을 거에요

당신 잘못이 아냐

내가 해야만 했던 일이야

그 어떤 것도 당신이 책을 포기하도록

하지는 못하는군요

몇 년간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일 읽어왔는데...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만 신경을 써서

그 책에서 배운데로 사는 것은 잃어 버린거 같아

그 건 어떤거죠 ?

바로...

내가 받기를 원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에게 더 잘 하라는 것

어쨋든 이게 내가 배운거야..

이 냄새.. 알겠어 ?

- 무슨 냄새요 ?
- 공기속에... 소금 냄새

바다가 가까워

저기야.

기술자 데려와!

거기 그만 !!

뭐하러 왔어?

난 일라이라고 합니다

난 흠정역 성경 (킹제임스성경_영국 성공회 번역판 성경)을 가지고 있소

그대로 있어. 멋대로 움직이면

벌집이 될거야

그거 조심해 다뤄
그래야지

조심하라구

기다려

우린 이걸 오랬동안 해왔어요

- 박물관 같아요
- 그 보다는 훨씬 많아요

이 곳이 우리가 다시 시작하려는 곳이에요

우리는 인쇄기를 갖고 있고

곧 가동 될거에요

우리는 우리가 잃어 버린 세상에 대해

사람들을 가르칠 거에요

세상을 다시 세우게 돕는거죠

봐요, 섹스피어, 브리타니카.

빠진 건 몇 권 안돼죠 .

모짜르트와 바그너의 아름다운 음반도

전체가 다 있어요.
아직은 모두 초보적인 상태지만...

하지만 성경은 하나도 없었어요
지금까지는 말이죠

상태가 어떤지 물어봐도 되나요?

너덜거리긴 하지만 제 역할을 할 수는 있어요.

좀 봐도 되나요 ?

물론, 그 럴 수 있죠

- 여기요. 열렸어요
- 아주 좋아

쓸 거 좀 있나요 ?

종이를 가져다 줄래요 ?

아주 많이

아주 아주 많이

이건 아냐

이건 불가능해 !

이건 진짜 아냐 !

아주 잘 듣고..

내가 말한 모든 것을 기록해요

내가 말한 것을 정확하게

모세 5경의 첫번째 책
창세기

제 1 장
1 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2절 :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 "

3 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

빛이 있었고. "

솔라라는 어딨죠 ?

저기 밖에. 그녀가 선택했어

그녀를 데려 오려 했지만, 거절했어

어떻게 했길래 그녀가 싫다고 한거죠 ?

이걸 읽어

내 딸에 뭘한거죠 ?

읽으라구 !

내 딸에게 뭘 했었냐구 ?

- 모든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거야
- 미안해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요

- 해야만 해
- 해야만 해요 ? 정말요?

해야만해.. 제발 부탁해

- 당신 다리...
- 더 이상 아프지 않아

난 그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당신은 그 책을 위해 너무 무리했어요

너무 많은 것과 ...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어요..

당신 하나면 족한데..

두려워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아래층에 있어요

바에서 날뛰고 있다고요. 바로 지금, 알아요 ?

그 들을 멈추게 할 사람은 한 놈도 없어요

당신은 열병에 걸렸고

도대체 상상도 못 하겠어요

손안에 잡힐 것 같이 가까웠는데..

어떻게 그렇게 멀리 날라가 버렸는 지

그만둬!

나를 떠나는 거야.클라우디아?

클라우디아?

클라우디아!

하느님 저에게 힘을 주시어

저에게 맡기신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옳바름과 진실로 인도하시고

내 앞의 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꼈을 때

단단하게 세우셨습니다

당신의 보호와 많은 징표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내가 알지 못하고 행했던 선이 대해 감사드리고

만약 나쁜 일을 행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꼭 떠날 필요는 없어

여기선 언제나 대환영이야

그리고 아주 안전할 거야

고마워요.

그러나 이 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에요

어디로 갈거지?

집으로요.

친구를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를 돌봐주신 것 처럼
그녀를 돌봐주십시요.

비로서 내가 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척 피곤했지만.

이제 내 자신의 안식을 취하러 갑니다

이 땅에서 나의 시간은 다했습니다

성경
신(New) 킹제임스 판

나는 선의 싸움을 했고
그리고 경주를 끝냈다

나는 믿음을 지켰다.